금속노조 “외국 투기 자본 규제 강화해야” _해변 빙고 계정이 차단되었습니다_krvip

금속노조 “외국 투기 자본 규제 강화해야” _스페인 최대의 도박장_krvip

전국금속노동조합 소속 조합원 8백여 명은 오늘 오전 서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가 오리온전기 매각 과정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고 외국 투기자본를 규제하는 데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미국계 자본인 매틀린패터슨 사가 대우계열사인 오리온전기를 사들인 뒤 고용을 보장하겠다는 당초 약속을 깨고 회사 일부를 팔아넘겨 오리온전기 노동자 천 3백여 명이 일자리를 잃게 됐다면서 정부가 외국 투기자본에 대한 규제장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금속노조 위원장을 포함한 집행부 16명은 정부에 항의하는 의미로 오늘부터 국회 앞에서 단식 농성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