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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샛말로 불타는 금요일, 불금을 위해서 약속들 많이 잡으셨죠.

오늘 늦지 않게 약속장소에 도착하시려면 무조건 자가용은 포기하는 게 좋다고 서울시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알려주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지난해 322억건의 요일별 구간별 통행데이터를 분석해 봤는데요.

금요일 오후 5시에서 7시 사이에는 겨우 시속 21km로 움직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서 그다음으로 심한 시간은 월요일 오전 7시에서 9시 사이로 시속 24.9km였습니다.

특히 서울 사대문 안의 도심 도로는 평균속도가 17.4km에 머물렀는데요.

자전거의 통행속도가 시속 20km 속도니까 도심에서 자전거보다도 느리게 달리는 셈입니다.

8개 고속도로 가운데서는 서부간선도로의 평균속도가 시속 35.9km로 가장 낮았습니다.

이를 포함해서 경부고속도로, 동부간선로,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5곳이 평균시속 60km를 밑돌아 고속도로라는 이름이 무색했습니다.

특히 요일과 시간대를 불문하고 비오는 날은 예외없이 속도가 뚝 떨어졌는데요.

비오는 월요일과 금요일만큼은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효과적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