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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12,3년 전 이렇게 은행창구에 줄을 서가면서 청약을 했던 국민주를 기억하시나요. 그런데 당시 국민주를 배정받고도 찾아가지 않고 있는 분들이 거의 3만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은행 금고에서 잠자고 있는 주식이 한전주 38만여주, 포철주 4만5천여주를 합쳐 모두 42만5천여주나 되는데요. 금융당국이 다음달 중 이 휴면 국민주의 주인을 찾아주기로 했습니다. 정이영 금감원 금융지도팀 (질문) 휴면 국민주를 찾아주기로 했는데 어떤 방식으로 찾아주나요? (답)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전산망을 통해 국민주 소유주의 현 주소지를 직접 조회해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입니다. 안내문을 받은 분들은 청약당시 청약예금계좌를 개설한 은행에 가셔서 국민주를 찾을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해 은행들은 국민주 관리를 전산화해서 청약했던 은행의 어느 점포에서나 국민주 보유 여부를 알아보고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한 당시 배정받은 국민주를 은행 신탁에 맡긴 분들도 있는데요. 이 국민주신탁이 모두 3만3천여 계좌에 금액은 5백30억원을 넘는다고 합니다. 이영숙 대리 국민은행 신탁부 (질문) 국민주신탁은 다소 생소한 것인데, 어떤 것이었는지 설명해 주시죠? (답) 국민주 공모청약 당시 청약가격을 할인해 주는 대신 3년 이상 신탁에 운용하는 조건으로 주식을 배정했는데, 바로 그 신탁상품을 말합니다. 주인이 찾아가지 않은 국민주는 대략 주주 1명에 6∼40주로 시가로 환산하면 적게는 15만원에서 많게는 180만원 정도 됩니다. 여기에 금액은 적지만 배당금도 주어지는데요, 은행의 국민주청약계좌를 해지한 분은 배당금을 포철이나 한전에서 직접 찾으셔야 합니다. 12,3년 전 국민주를 청약했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은행의 안내문을 받기 전이라도 청약 당시의 기억을 더듬어 보시기 바랍니다. 경제전망대 윤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