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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지난 3월에 국내에서 3만9천5대, 해외에서 23만2천997대 등 총 27만2천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작년 3월보다 내수 판매량은 1.3% 줄었지만 해외 판매가 18.5% 늘면서 전체적으로는 15.2% 증가한 실적이다.

노조의 주말 특근 거부로 생산 차질이 빚어졌던 작년 3월에 비해 국내 공장의 수출용 물량이 늘어난 점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내수 시장에서 기아차의 모델별 판매량은 경차 모닝이 9천169대로 가장 많았다. 모닝은 2년6개월 만에 월별 최다 판매량을 다시 세웠다. 이어 봉고 트럭(5천231대)과 K5(4천549대), K3(4천440대), 스포티지R(4천223대) 등 순이었다.

지난 1월 상품성 강화 모델이 나온 K9은 작년 3월보다 17.9% 증가한 613대가 팔렸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하비 역시 봄철 레저용 차량 특수에 힘입어 1천102대가 팔리면서 2008년 3월 이후로 6년 만에 월별 최다 판매기록을 경신했다.

지난달 해외 판매량은 국내 생산분 11만6천313대와 해외 생산분 11만6천684대로 집계됐다.

모델별로는 프라이드가 3만5천50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K3(3만4천977대)와 스포티지R(3만4천515대), K5(2만7천581대), 쏘렌토R(2만2천497대) 등이 뒤를 이었다.

기아차의 올해 1분기 누계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0% 늘어난 77만2천198대였다.

내수시장 판매량은 0.6% 감소한 10만8천5대, 해외 판매량은 11.9% 증가한 66만4천193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