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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원 앵커 :

대기업 구내식당에서 사용하는 주방기구와 식수에서 대장균과 일반세균이 기준치를 훨씬 넘게 검출 되는 등 이곳의 위생상태가 엉망인 것으로 보사부 점검결과 밝혀졌습니다.

양홍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양홍모 기자 :

보사부의 이번 위생 점검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으로 드러난 곳은 항상 사용하는 주방기구와 식수부분이었습니다.

대림통상과 새한미디어, 대우자동차, 대우중공업, 금성사, 삼성전자 등의 구내식당에서는 행주와 도마, 칼 모두에서 대장균 균이 나왔고 인천제철과 보루네오 가구에서는 칼과 도마에서 대장균이 양성반응을 보였습니다.

보리차는 점검대상 20개 업체 가운데 9개 업체의 구내식당에서 일반세균이 허용한도인 밀리 리터당 1백 마리를 넘었으며 보루네오 가구와 새한미디어, 대우중공업 등에서는 허용치의 100배 이상이 검출됐습니다.

전방주식회사에서는 간염 양성반응자가 주방에서 일하고 있어 간염 집단감염의 우려가 높았으며 금성통신과 금성사, 만도기계, 보루네오 가구 등에서는 유통기간이 지난 제품을 사용하다 적발됐습니다.


박용현 (보사부 위생국) :

집단객실에서는 일시에 많은 인원에기 음식물을 제공하기 때문에 위생상태가 약간만 불량하여도 집단식중독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많이 있습니다.


양홍모 기자 :

보사부는 이번 사항을 해당 시도에 통보해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유통기간이 지난 식품을 유통시킨 인천 매일식품과 대구 제일식품, 포천식품에 대해서는

한 달 동안 품목제조 정지처분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