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시철도 3호선 공사 담합, 건설업체 12곳 적발 과징금 401억 부과_마링가의 베토 차카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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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대구 도시철도 3호선 공사에 담합 입찰한 혐의로 12개 건설업체를 적발해 과징금 401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담합을 주도한 8개 건설사는 지난 2008년 11월부터 여러 차례 모임을 갖고 8개 공구 가운데 7개 공구에 각자 나눠서 입찰하기로 담합하고, 670억 원에서 천억 원에 이르는 공사구간별 사업을 수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 8개 건설사는 특히 4곳의 건설 업체를 들러리 업체로 끌어들인 뒤 입찰 금액까지 담합해 공사를 낙찰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구 도시철도 3호선 공사는 모두 1조4천억 원이 들어갔으며 지난 2009년 착공해 현재 90%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