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생 입찰 LG 포함 서류보완 요청(1보) _포커페이스 그리기_krvip

금융감독위원회는 대한생명 매각을 위한 1,2차 입찰 참여자와 개별적으로 인수를 희망해온 투자자 가운데 7개사를 지명입찰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금감위 관계자는 어제 열린 생명보험사 구조조정추진위원회에서 2차 입찰에 참여한 8개 투자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벌였으나 협상 적격자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금감위는 1,2차입찰에 참여한 10개 투자자와 개별 인수 희망업체 가운데 7개사를 지명입찰 대상으로 선정해 제안서를 보완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명입찰 대상에는 1차 입찰에 참여했던 LG와 2차 입찰참여자인 한화, 암코, 노베콘 이외도 세계적인 보험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감위 관계자는 당초 입찰에서 배제시키기로 했던 LG는 부채비율 축소 등 일정한 조건을 충족시켜야만 우선협상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