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에 저출산·고령화 정부 종합대책 발표 _내 카드 확장 슬롯_krvip

다음달 중순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종합 대책이 발표되고 정부와 경제. 노동계, 종교계 등이 참여하는 사회협약이 체결됩니다. 정부는 오늘 한명숙 총리 주재로 개최한 '저출산. 고령화대책 연석회의'에서 다음달 16일 종합대책 발표에 이어 다음달 20일에 저출산.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협약을 맺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아버지 출산휴가와 대체근로 법제화에 따른 부담이 과하다는 경제계 의견과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 등을 위한 재원 확보의 어려움, 저출산 문제 해결에 입양과 낙태 문제를 포함시키자는 종교계 입장이 맞물리면서 구체안에 대해서는 합의가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정부는 종합대책 발표에 앞서 다음달 초에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대한 국민 이해를 높이고 사회 각 부문별 역할분담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두 차례 공청회를 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