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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건복지부 장관 경질에 이어서 다음 주쯤 후속개각이 단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국무회의에서의 김 대통령의 침묵에서도 예상할 수 있듯이 내각 쇄신 차원의 개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박영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그 동안 개각설에 대해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다며 부인해 오던 청와대가 후속 개각을 위한 인선작업에 돌입했음을 확인했습니다. 여권의 한 고위 관계자는 어제 복지부 장관의 경질로 개각수요가 모두 사라진 건 아니며 정부 정책에 대한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서 다음 주쯤 후속개각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김중권 대표도 오늘 청와대 주례보고에서 김 대통령에게 개각과 관련한 당내 의견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는 민정수석실을 중심으로 전환자료를 검토하는 등 후속 개각 인선을 위한 본격적인 실무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김 대통령이 최 장관 경질에 앞서 열린 어제 국무회의에서 건강보험 재정파탄문제 등 현안에 대해 이례적으로 침묵을 지킨 점이 개각폭과 관련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 대통령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관계부처로부터 금년도 건강보험 적자폭이 1조 5000억원에 불과할 것으로 보고받았으나 실제로는 5조원 가까이 될 것으로 드러난 데 대해 큰 실망감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대통령의 어제 국무회의에서의 침묵이 건강보험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내각에 대한 우회적인 강력한 경고로 받아들여지면서 이번 개각이 내각 쇄신 차원의 중폭 이상이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