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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서 해외로 여행을 떠나거나 연수를 가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출국하기에 앞서서 꼭 해야할 것 가운데 하나가 우리 돈을 외국 돈으로 바꾸는 것, 그러니까 환전을 하는 겁니다. 그런데 환전은 어떤 방법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환율이 다르기 때문에 이왕이면 비용이 적게 드는 것을 선택하는 게 좋겠죠. INT.(1)조흥은행 인천국제공항 지점장 이평화 (질문) 환전 방식에 따라서 환율이 다르다고 하거든요. 환율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답) 외국돈을 파느냐 사느냐에 따라서 환율이 차이가 납니다. 또 현찰이냐 여행자 수표냐에 따라서도 환율이 차이가 나는데요, 일반적으로 여행객들에게는 현찰보다는 여행자 수표를 사실 때 환율이 상당히 유리하게 되있습니다. 흔히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현찰과 수표를 예를 들면 여기에 표시된 것처럼 달러를 살 때 현찰은 1달러에 1337원이지만 여행자수표는 그 보다 10원가량 싼 1327원입니다. 반대로 달러를 팔 때는 현찰은 1달러에 1285원이지만 여행자수표는 그 보다 13원 가량 비싼 1298원입니다. 따라서 환전 비용을 줄이려면 먼저 돈의 용도를 생각하고 환전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INT.(2) 외환은행 인천국제공항 박정순 과장 (질문) 환전 방식에 따라 환율도 다르구요, 요즘에는 신용카드 사용도 일반화됐는데, 그렇다면 해외여행을 할 때 환전을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좋을까요? (답) 현찰은 환율이 가장 비쌀 뿐만 아니라 휴대에 따른 불편, 도난, 분실의 위험이 있는 만큼 소액으로 조금만 바꾸시고 큰 돈은 여행자수표로 바꾸시거나 현지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환전을 할 때는 환전액의 1∼2%를 수수료로 내야 하는데요, 고객의 평소 은행 거래실적이나 환전액수에 따라 수수료에 차이가 나기도 하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수료를 깎아주는 은행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런 혜택을 최대한 이용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구요, 쓸 돈을 미리 꼼꼼하게 계산을 해서 꼭 필요한 만큼만 환전하는 것이 환전 비용을 한 푼이라도 아낄 수 있는 방법일 껍니다. 경제전망대 윤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