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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주택 거래량이 서울, 그중에서도 강남 4구를 중심으로 큰 폭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지난달부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부과가 시행된 탓이지만, 집값은 큰 변동이 없었습니다.

다음달 말 발표될 보유세 개편안과 최근 공개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부담금이 집값 변동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서초구의 3천4백 세대가 사는 아파트 단지.

3월 10건이었던 매매가 지난달에는 1건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인근 공인중개사/음성변조 : "거래가 별로 없으면서 집을 사겠다고 전화오는 손님이 없어요. 문은 다 열어놓고 있는데 계약을 하나도 못한 부동산도 있을 것이고."]

지난달 서울 강남4구의 주택 거래량은 1,700여 건. 한 달 전보다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감소폭은 수도권의 2배 정도고, 서울 평균보다도 컸습니다.

계절요인을 제외하더라도 강남의 거래량 감소폭이 다른 지역보다 더 큰 건 지난달 시행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양도세 중과가 예고됐던 만큼, 집을 팔려는 사람들은 그 전에 집을 처분한 겁니다.

올 1월부터 3월까지 강남4구의 주택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넘게 늘었습니다.

집값은 큰 변동 없이 조금 떨어진 정돕니다.

집값은 보유세 개편안이 나올 다음 달 말이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박원갑/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 "보유세 개편안이 예상보다 강하게 나올 경우에 일정한 소득이 없는 고령자들이나 은퇴자들은 세금 부담이 훨씬 클 수밖에 없고 세금을 줄이기 위해 매물을 내놓는 경우도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최근 공개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부담금도 집값 변동에 큰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