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어린이집 ‘이질’ 보고 늑장 논란 _나침반 문신이 있는 카지노_krvip

최근 집단 "이질"이 발병한 대구의 어린이집에서 이질이 확인되기 열흘 전부터 원생 수십 명이 복통 등으로 집단 결석 했지만, 이를 보건당국에 보고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시 보건당국은 해당 어린이집에서 지난달 13 일부터 복통환자가 나오기 시작해 이질이 확인되기 나흘 전인 지난달 19 일에는 40여 명이 복통 등으로 결석했지만 당시 이 같은 사실을 보고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어린이집은 여름철 유아들에게 복통이 흔한데다 병원에서 단순 장염으로 진단을 내려 보건당국에 보고하지 않은 것이라며 책임을 떠넘기지 말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