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헌재 ‘1억 이상 재산증가’ 18명 _수학 교사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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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고위법관 등 사법부 고위 공직자와 헌법재판소 재판관 가운데 80%가 지난해 재산이 늘었다고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법원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고등법원 부장판사 이상 고위법관과 1급 이상 일반직 간부 등 재산공개대상 122명 가운데 99명이 지난해 재산이 늘었고 23명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헌법재판소에서는 윤영철 소장을 포함해 재판관 9명과 1급 이상 사무처 간부 4명 등 13명 가운데 9명의 재산은 늘었고, 4명의 재산은 줄어들었습니다. 대법원과 헌재의 재산공개 대상자 중 1억원 이상이 늘어난 공직자는 18명이었고, 1억원 이상 준 사람은 6명이었습니다. 법원에서 재산이 가장 많이 불어난 법관은 장인 재산 상속 등으로 7억4천여만원이 늘어난 김종백 서울고법 부장이며, 가장 많이 줄어든 법관은 김영란 대법관으로 1억2천여만원이 줄어들었습니다. 헌재에서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사람은 이범주 사무처장으로 2억9천여만원이 증가했으며 가장 크게 감소한 사람은 김경일 재판관으로 2억6천여만원이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