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만덕지구 특혜 의혹 김운환 전 의원 기소 _언어 치료사 그 사람 수입은 얼마야_krvip

'부산판 수서사건'으로 알려진 다대만덕지구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부산지검 특수부는 오늘 오후 김운환 前 국회의원을 알선 수뢰 등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94년 전 동방주택 사장 이영복 씨로부터 5억 원의 돈을 받았던 김 前 의원이 자연녹지였던 다대지구 46만 제곱미터를 택지로 용도 변경하는 데 부산시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관련 공무원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최근 당시 부산시장들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필요한 범위 내에서 이미 조사를 마쳤다고 밝혀 김 前 의원에 대한 공소유지에 자신감을 내비췄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앞으로 광범위한 계좌추적을 계속하겠다고 밝혀 앞으로의 수사과정에서 또 다른 정.관계 인사들의 금품수수나 압력행사 여부가 드러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