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 서울시 곳곳 ‘99주년 3·1절 기념식’_무료 포커 웹사이트_krvip

3.1절 99주년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3월 1일 오후 2시 지하철 3호선 안국역 지하 4층에서 3.1 운동 99주년 기념 '독립운동 테마 안국역 탄생'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3.1운동 100주년 축제는 지금부터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관람객들이 독립운동가 가면을 착용한 채 만세 운동을 재현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또 '서울시 3.1운동 100주년 기념 310 시민위원' 가운데 33명의 청소년 위원들이 지하철 차량에 직접 탑승해 3.1운동이 역사적 의미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같은 날 오후 2시 30분에는 종로구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서울시와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가 독립선언문 낭독 재현 등 기념대회를 개최한다.

또 서울시립미술관이 운영하는 여의도 SeMA 벙커에서는 3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돌아오지 못한 영혼들'이라는 주제로 사진과 영상 등이 전시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 밖에도 같은 날 오전 9시 잠실종합운동장을 출발하는 '이봉주와 함께 달리는 3.1절 99주년 기념 마라톤 대회' 등도 열린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