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폭염특보, 80곳 단축수업 _거점 빙고_krvip

대구와 경북지역에 내려진 폭염특보로 오늘 개교한 중고등학교 곳곳에서 단축수업이 이뤄졌습니다. 대구에서는 중고등학교 61곳에서, 경북에서는 중학교 5곳과 고등학교 14곳에서 수업시간을 평소보다 5분에서 10분씩 줄였고 오늘 개학할 예정이었던 포항 해양 과학고는 개학을 내일로 연기했습니다. 내일도 대구지역은 55개 학교가 단축수업을 할 계획입니다. 대구시 교육청과 경상북도교육청은 오늘 아침 폭염주의보일 경우 실외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폭염경보일 때는 등하교 시간 조정과 임시휴업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을 각급학교에 통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