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 카드 발급받아 수천만 원 어치 사용 _팁 텍사스 포커 규칙_krvip

서울 관악경찰서는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해 신용카드를 발급 받은 뒤 수천만 원 상당을 사용한 서울 봉천동 28살 이모 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9월 재벌 2세라며 자신을 소개하고 서울 서초동 27살 장모 씨에게 접근해 장 씨의 주민등록번호를 알아낸 뒤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용카드를 발급 받았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이같은 수법으로 모두 3명의 피해자들 명의의 신용카드를 발급 받아 4천만 원 가량을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인터넷을 통해 카드 발급 신청을 할 경우 카드회사에서는 전화 확인만으로 본인 여부를 확인해 카드를 발급하고 있기 때문에 이같은 범죄가 가능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