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호우특보 확대…시간당 50㎜ 폭우_주식 시장에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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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대구와 경북지역 곳곳에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호우특보가 확대되고 비 피해도 늘고 있습니다. 대구 연결합니다. 이재민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지금도 쉴새없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호우특보도 더욱 확대돼 대구와 고령, 청도 등 경북 남부 6개 시.군에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또 구미와 포항 등 12개 시.군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청도 148밀리미터를 비롯해 대구 서구 135,고령 119, 예천 95 밀리미터 등입니다. 특히, 경북 청도의 경우 한때 시간당 50밀리미터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비 피해도 잇따라 대구 염색공단 일부가 침수되고, 벼락과 비구름의 영향으로 대구공항에서 항공편 6편이 결항됐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비상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노곡동 등 상습 침수 피해지역에 공무원을 비상대기시키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대구와 경북지역에 50에서 100, 많은 곳은 최대 2백 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저지대 침수와 축대 붕괴, 산사태 등의 피해가 없도록 점검과 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