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농작물·가축도 황사 주의” _포커핸드 영어로_krvip

농진청, “농작물·가축도 황사 주의” _라이브 카메라 베토 카레로_krvip

농촌진흥청은 전국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황사로 인해 농작물과 가축 피해가 우려된다며 각 농가가 적절히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농진청은 황사가 발생할 경우 비닐하우스나 유리온실의 환기창을 닫아 작물에 먼지가 직접 닿지 않도록 하고, 비닐에 쌓인 먼지는 곧바로 닦아 햇빛 투과율을 유지해줘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진청은 또 가축 사육 농가도 축사를 닫아 외부 공기를 차단하고, 밖에 쌓아둔 건초와 볏짚은 천막 등으로 덮어줘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황사가 생기면 빛 투과량이 줄면서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는 오이의 경우 생산량이 최고 10%까지 줄고, 한우의 호흡기 질병 역시 평상시보다 20% 이상 늘어난다고 농진청은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