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주지사, 네일업계 규제 강화안 마련_근육량을 늘리는 캡슐 보충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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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노동자 학대 논란이 일었던 네일살롱 업계의 관행을 바꾸기 위한 법규가 도입될 전망입니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네일살롱 노동자들이 저임금과 인종차별에 시달리고 있다는 자사 보도와 관련해,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가 종합대책 법안을 오늘 주 의회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법안은 법규를 위반해 적발된 사업주에게 뉴욕주 당국이 벌금부과부터 영업장 폐쇄까지 제재할 수 있는 권한을 갖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손톱 미용사의 자격조건을 완화하고, 유해 화학 물질을 막기 위한 마스크나 보안경, 장갑 착용을 의무화하는 내용도 담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런 제도가 주 의회와 업계의 지지를 받고 있다며, 몇 주 안에 투표에 부쳐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한편, 뉴욕 한인네일협회는 뉴욕타임스가 보도한 네일살롱의 실태는 업계 상황이 취약하던 20여 년 전의 이야기를 과장해 보도한 것이라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