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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인 태백산 눈꽃축제와 인제 빙어 축제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습니다. 겨울 낭만이 묻어나는 두 축제 현장으로 박상용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태백산 당골광장이 거대한 눈 조각 전시장으로 변했습니다. 눈으로 만든 곰과 토끼, 자유의 여신상까지 다양한 소재의 눈 조각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아이들은 얼음 지치는 재미에 푹 빠졌고, 어른들은 눈 조각상 앞에서 겨울 추억 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진영희 (대구시 태전동) : "대구에는 눈이 잘 안 오는데 눈 썰매 타고 눈 싸움도 하고, 눈사람도 만들고 너무 좋아요." 꽁꽁 언 소양호 상류 300만 평에는 3만여 명의 관광객이 몰려 빙어축제가 펼쳐졌습니다. <현장음> "야! 잡았다!" 긴 기다림 끝에 낚아 올린 빙어 맛은 천하 제일 별미입니다. <인터뷰> 김형균 (서울시 휘경동) : "가족들이 집 안에서만 놀다가 이렇게 공기 좋고 넓은 데로 오니까 의미있고 좋아요." 다음달 4 일까지 열리는 인제 빙어 축제현장엔 얼음 축구 등 40여 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습니다. 주말을 맞아 강원도 겨울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은 오늘 하루 눈과 얼음 세상에서 겨울 낭만을 만끽했습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