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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대구 가스 폭발사고의 중간 수사결과는 이승구 검.경 합동수사본부장을 배석시킨 가운데 김상수 대구지점장이 직접 했습니다.

고통을 함께 하는 행렬은 오늘도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백진원 기자가 그 내용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백진원 기자 :

김 집 경기고 동창회장과 허 안 회장 등, 경기도 동문들이 641만430원을 KBS에 맡겨왔습니다. 경기고 동문들은, 동문가족 걷기대회 도중 대구 가스 폭발사고 소식을 듣고 즉석에서 모금행사를 벌여 성금을 모았습니다. 한국통신 조백제 사장과 직원들이 1억 원을 기탁해 왔고, 재정경제원 홍재형 장관과 직원들이 611만9천원을 맡겼습니다. 김동진 합참의장과 직원들이 330만원을 보내왔고, 천태종 총무원장 전운덕 스님이 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대한 한의사협회 허창회 회장과 회원들이 천만 원을, 대한불교 진각종 최지광 원장이 5백만 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박상범 사무총장과 직원들이 139만천130원을 각각 보내왔습니다. 서울 파고다로터리클럽 회원들이 백만 원, 연변 산업연수생 윤창국씨가 산재보상 치료비 가운데 50만원을 성금으로 써 달라며 기탁했고, 부천 역곡주유소 조용남씨가 50만원을 KBS에 맡겨왔습니다.

이밖에 노태우 전대통령이 금일봉을 기탁했고, 이만섭 전국회의장도 금일봉을 보내왔습니다. 주식회사 화성산업 동아백화점 이윤석 회장이 5천만 원, 주식회사 서한의 김을영씨가

3천만 원, 주식회사 삼성라이언즈 이광신씨가 천119만6천원을 보내왔고 린나이 가스레인지 대구대리점은 가스레인지 5백 개를 기탁했습니다. 성금과 성품을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