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사흘째 상승…또 연중 최고치 _체육관에서 근육량을 늘리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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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뉴욕증시가 사흘연속 상승하며 또다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지난달 산업생산이 호조를 보이는 등 경기회복세가 뚜렷해지면서 상품주와 경기에 민감한 은행주들이 많이 올랐습니다. 뉴욕에서 황상무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뉴욕증시가 사흘째 상승하며 이틀 연속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108포인트 1.1% 오른 9,791로 올들어 처음으로 9천 7백선에 오른데 이어 9천 8백선에도 바짝 다가섰습니다 나스닥도 1.4%, S&P 500도 1.5% 올라 3대 지수 모두 올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산업생산이 0.8% 올랐고, 한달 전인 7월의 산업생산도 당초의 0.5%에서 1% 상승으로 수정됐습니다. 여기에 지난달 소비자 물가는 원유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0.4% 증가에 그쳐, 안정감을 심어줬습니다. 경기회복 지표에 시장에서는 경기에 민감한 은행주들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또, 금과 구리 등 광물자원 가격 상승으로 관련 상품주들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지난주말 온스당 천달러를 돌파한 금값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오늘은 어제보다 1.3% 오른 천 20달러까지 기록했습니다. 황상무 투자의 귀재 워렌버핏은 오늘 주택시장이 드라마틱하게 개선됐다며, 경제회복이 W자형으로 빠지는 더블 딥 현상은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투자자들의 안도감을 뒷받침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