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국책사업 예산 8천4백억원 감액 _트럭은 정치에 돈을 걸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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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진행 중인 220여개 대규모 국책 사업 예산 가운데 8천4백억원의 예산이 줄어들게 됐습니다. 기획예산처는 최근 정부 부처들이 국책 사업의 사업비가 부족하다며 추가 예산 지원을 요구했지만, 낙찰 차액만큼 사업비를 줄이고 불요불급한 사업을 억제해 모두 8천4백억원의 예산을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예산처는 각종 사업에서 주민 보상비가 늘고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1조7천억원의 예산 부담이 새로 생겼지만, 공사 계약 결과 발생한 낙찰차액 2조5천억원을 최대한 환수해 총사업비 규모를 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분야별로는 부산신항과 광양항 등 항만과 수원-천안간 복선전철 등 철도, 그리고 새만금 방파제 등 농업 부문에서는 예산 지원이 늘었으나 고속도로와 댐, 광역상수도 등의 경우 낙찰금액이 당초 예산 배정액을 밑돌아 감액됐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