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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증시와 유럽증시가 코로나19 2차 유행 우려 등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일부 주에서 코로나19 확산세를 보여도 경제 봉쇄를 다시 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뉴욕증시가 폭락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7%, 스탠더드앤푸어스 지수는 6% 가깝게 하락했습니다.

사흘 연속 최고치를 기록하며 사상 첫 만 선을 돌파했던 나스닥도 5% 넘게 떨어졌고, 유럽 증시도 4% 대 급락을 했습니다.

코로나19 2차 유행에 대한 두려움이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줬습니다.

미국 안에서 상대적으로 일찍 경제 재개를 한 지역을 중심으로 입원 환자가 늘었습니다.

애리조나주와 텍사스, 플로리다, 캘리포니아주 등 20여 개 주에 이릅니다.

서둘러 봉쇄령을 푼 국가에서도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셉니다.

여기에 미 연준의 경기 회복에 대한 부정적 전망 발표도 악재가 됐습니다.

파월 연준 의장은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매우 크며, 코로나19의 영향이 오래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파월/美 연준 의장 : "경제 회복 속도는 여전히 불확실하며, 우리가 정상으로 돌아가는 것은 바이러스를통제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국제유가도 폭락했습니다.

지난 주 미국 내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54만 건으로 10주 연속 감소세를 보였지만, 투자자들에게 안도감을 주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미국 일부 주에서 코로나19 확산세를 보이는 것과 관련해 므누신 재무 장관은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경제 봉쇄를 다시 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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