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복귀 안해 _마인크래프트의 슬롯 수_krvip

⊙앵커: 안녕하십니까? 12월 28일 목요일 아침의 KBS뉴스입니다.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의 노조원들의 농성이 해산된 후에 오늘 두 은행의 직원들이 과연 얼마나 많이 복귀해서 업무 정상화가 이루어질지가 관심사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재강 기자! ⊙기자: 이재강입니다. ⊙앵커: 직원들이 얼마나 많이 출근했습니까? ⊙기자: 은행 영업시간인 9시 반이 지났습니다마는 아직 노조원 대다수가 출근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은행의 경우에 부서장과 차장급 비노조원, 그리고 일부 계약직 직원들이 출근했을 뿐 근무지를 이탈했던 대다수 노조원이 아직 복귀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오늘부터 모든 점포에 문을 열려던 은행측의 계획은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일부 지점의 경우에 노조원들로부터 오늘 중으로 출근하겠다는 의사를 확인했다고 밝히고 있어서 오후부터는 복귀하는 직원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택은행도 파업에 참여한 대다수 노조원이 출근하지 않은 가운데 간부들을 중심으로 설득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점 별로 노조원들이 의견을 모을 시간을 줄 것을 요구하며 출근을 미루는 등 오늘 하루 직원의 어느 정도가 은행에 복귀할지는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서 역시 주택은행도 오늘부터 모든 점포에서 영업을 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금융산업노조가 오늘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지만 신한, 조흥 등 일부 은행에서는 파업 찬반투표 결과 찬성률이 높지 않고, 일부 은행은 아예 찬반투표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서 이번 총파업은 노조 집행부와 일부 조합원만이 참여하는 형태에 그칠 것으로 관측됩니다. KBS뉴스 이재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