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佛 은행 등급 강등, 직접 영향 적다”_카지노 의자에 앉아 있는 남자_krvip

금융감독원은 프랑스 대형은행 2곳의 신용등급이 강등된 것과 관련해 국내 금융회사의 건전성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신용등급을 강등당한 소시에테 제네랄과 크레디 아그리콜에 대한 우리나라의 위험 노출액은 지난 6월 말 현재 3억천만달러로 전체 대외 위험액의 0.5% 수준입니다. 또 국내 은행이 이들 두 은행으로부터 차입한 금액은 지난 5월 말 현재 5억천만달러로 총 외화차입액의 0.4%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우리 금융기관에 대한 직접 위험은 적지만 향후 유럽의 재정위기가 `리먼 사태'처럼 글로벌 신용경색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