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5도 폭염 계속…중북부 오후 늦게 장맛비_더블업 배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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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곳곳에 사흘째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어제만큼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35도, 광주 33도 등 남부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겠지만,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면서 서울 29도, 춘천 31도 등으로 무더위의 기세가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또, 오후 늦게부터는 북한에서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북부 지역에 비가 오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중부지방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수도권과 영서 지역에 30에서 최고 150mm 이상, 충청과 강원 영동 지역은 10에서 50mm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에서 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