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제르 공습 사망자 36명…“나이지리아 공군 오폭”_로또 당첨되는 법_krvip

정체불명의 전투기 공습으로 니제르 국민 36명이 숨진 가운데 니제르 당국이 이 사고는 나이지리아 공군의 오폭으로 일어났다고 비난했습니다.

AFP 통신은 오늘 정체불명의 전투기가 니제르와 나이지리아 사이 국경도시 아바담에 있는 한 이슬람교 사원 근처 장례식장을 공습해 36명이 숨지고 27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나이지리아 공군 대변인은 자신이 아는 한 그런 사고에 대한 보고는 없었다며 책임을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군 소식통들은 전투기 조종사가 주민들을 보코하람 무장대원으로 오인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유람 아리 아바담시 부시장 역시 텔레비전 방송에서 전투기들은 선명한 녹색의 나이지리아 전투기였다고 말했습니다.

니제르 정부는 숨진 주민들에 대해 3일간의 국장을 선포하고, 진상 조사에 착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