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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16일 선종한 고 김수환 추기경의 기념사업이 지자체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생가 복원은 물론, 기념관 건립을 통해 고인의 생을 기리고 그 뜻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윤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 가톨릭계의 큰 별 고 김수환 추기경, 고인은 지난 22년, 대구에서 태어나 군위에서 자라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김 추기경의 생을 기릴 수 있는 유일한 흔적은 3살 때 이사를 가 유년시절을 보냈던 군위 옛집이 전부입니다. 고인은 대구 남산동에서 태어났다고 알려져 있지만 정확한 위치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고향인 대구시의회를 중심으로 기념사업 추진이 모색되고 있습니다. 대구시의회는 대구시가 중앙정부와의 협상을 통해 기념관 건립 등을 위한 예산 확보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정순천(대구시의회 의원) :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지역에서 먼저 적극적으로 나서서 중앙정부를 설득하고 예산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 경상북도는 군위 생가와 사제직을 수행했던 안동 천주교회 등 그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성지순례 코스를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장우혁(경상북도 관광산업국장) : “고인의 뜻을 기릴 수 있는 장소를 관광지로 개발해 널리 알리고 싶다” 종교인을 넘어 한국 현대사의 중심 인물이었던 고 김수환 추기경, 기념사업 추진으로 그의 삶과 사랑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윤나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