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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는 요즘 계속되는 장마로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내고 있습니다만, 뉴욕에서는 올해로 43번째를 맞는 뉴욕 필하모니의 센트럴파크 야외공연이 열려서, 시민들이 한여름 밤의 향연을 즐겼습니다. 시원한 여름밤의 정취를 잠시 감상합니다. 황상무 특파원니다. <리포트> 도심 속의 공원 뉴욕 센트럴 파크에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 들었습니다. 작열하던 해가 기울고 숲사이로 산들바람이 불면서 뉴욕 필하모니의 연주가 시작됐습니다. 공원에 어둠이 내리고, 밤이 깊어지면서 연주는 열기를 더해갔고 사람들은 한여름 밤의 향연 속으로 빠져 들어갔습니다.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도심의 공원에서 음악을 들으며 담소를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인터뷰>엘라드 에프라임: "정말 멋진 밤입니다. 아름다운 공원에 음악도 좋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뉴욕 필의 센트럴 파크 공연은 올해로 43번째로, 해마다 수만명의 인파가 찾아서 한여름의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인터뷰>힐라 하이히만: "정말 좋아요. 좀 더 자주 했으면 좋겠어요. 엄청난 사람들이 왔고, 뉴욕이 무료 콘서트를 하는 것은 정말 훌륭해요." 고층빌딩의 불빛. 그 아래 밀림같이 짙푸른 숲. 그리고 아름다운 선율과 사람들... 도심의 한여름 밤은 이렇게 꿈처럼 깊어갔습니다.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