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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로호 2차 발사가 성공하면 우리나라의 다음 목표는 달 탐사입니다. 우주선을 달까지 보내는데 꼭 필요한 기술인 액체 로켓 엔진이 국내서 개발됐습니다. 박장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온 국민의 염원을 싣고 발사된 나로호, 아쉽게도 지난해 1차 발사에서는 위성궤도에 진입하지 못했습니다. 오는 6월 다시 발사될 나로호가 지구궤도 진입에 성공할 경우 다음 단계는 달 궤도까지 우주선을 보내는 것입니다. 로켓 엔진이 굉음과 함께 불꽃을 내뿜습니다. 액체 연료를 사용하는 우주선 엔진입니다. 길이 21cm, 무게 1.8kg의 이 소형 엔진은 120kg을 들어올리는 힘을 낼 수 있어 지구 궤도에 오른 우주선을 달 궤도까지 보낼 수 있습니다. <인터뷰>권세진(KAIST항공우주공학과 교수) : "발사체를 이용한다면 이미 저희가 확보한 엔진기술, 착륙선의 기술을 이용해서 우리 도 달로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엔진 추진제의 90%가 과산화수소라서 냉각장치 없이도 액체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맹독성 추진제를 쓰는 미국 엔진과 달리 안전성이 높고 비용은 훨씬 적게 듭니다. 이번에 개발된 이 엔진을 인공위성에 장착할 경우 위성의 고도를 지구에 근접시킬 수 있어 첩보위성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우주선에 탑재될 소형 착륙선과 자세를 제어하는 소형 보조 로켓도 개발이 완료됐습니다. 우주선 엔진이 개발됨에 따라 우주선 발사 능력만 보유하게 되면 우리나라의 달 탐사 시기도 앞당겨질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장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