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 기술적 문제로 거래 중단…“해킹 아니다”_친구들과 앱 플레이 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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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가 내부의 기술적 문제로 모든 거래를 일시 중단했습니다. 거래소 측은 오늘 웹사이트를 통해 "기술적인 문제로 주식 거래를 일시 정지했다" 면서 "이른 시간 안에 추가로 공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트위터 글을 통해 "해킹은 아니다"라고 공지했습니다. 주식 거래는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오전 11시30분쯤부터 정지됐습니다. 앞서 장이 개장하기 전인 오전 8시 직전에도 기술적 문제가 한 차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2013년 나스닥 거래 중단 사고 이후 가장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거래소 측은 오후 2시45분∼3시부터 거래를 재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달리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시장과 전자증권거래소는 별다른 문제 없이 정상적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해킹 가능성과 관련해 "'악의적 공격' 징후는 아직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미 연방수사국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지만 현 시점에서는 추가 수사가 필요하지는 않다" 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