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실종 인부 수색 이틀째 진전 없어 _잭팟에 베팅해_krvip

어제 충남 당진에 있는 동부제강 부두 공사현장에서 사고로 실종된 인부 5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이틀째 계속됐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충남 태안해경은 사고 현장에서 3백여 미터 떨어진 해안가에서 실종자들의 것으로 추정되는 안전모 세 개를 발견했지만 강한 바람 때문에 바다에서의 수색작업은 진전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실종자 가족들은 어제 비가 와서 작업이 없을 것이라는 말을 실종자들로부터 전해 들었다며 회사측이 무리하게 공사를 진행해 사고가 난 것이 아니냐며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해경은 내일 날이 밝는 데로 수색작업을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