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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후 대비용 퇴직연금 상품의 수수료율이 금융사별로 크게 차이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정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3백 명 이상 대기업 사업장의 상용 근로자 임금은 월평균 501만 원, 반면 중소기업은 2백만 원 가까이 적은 311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 근로자의 평균 임금은 대기업 대비 62%로, 관련 통계가 나온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임금 격차가 벌어지는 것은 세계 경기는 물론 국내 경기도 좋지 않아 중소기업의 경영난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 개인형 퇴직연금의 가입자 총비용 부담률이 가장 낮은 곳은 IBK연금보험으로 부담률은 0.15%에 그쳤습니다.

이와 함께 동부생명과 부산은행의 부담률이 낮았습니다.

반면 유안타증권은 가입자 부담률이 0.88%로 가장 높았고 신영증권과 메트라이프생명 등이 상대적으로 부담률이 높았습니다.

가입자 총비용 부담률이 높으면 장기간 적립금이 쌓일 경우 수수료가 훨씬 많아져 가입자 수익은 줄어들게 됩니다.

지난해 10월부터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미신고 역외소득, 재산 자진신고 제도가 이번 달 31일로 끝납니다.

신고 대상은 한국 거주자와 국내 법인으로, 과거 신고하지 않은 국제거래에서 발생한 소득과 해외에 있는 재산이 포함됩니다.

자진 신고를 한 뒤 신고세액을 모두 납부하면 세금 미납에 대한 처벌을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