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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의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뇌졸중이 임박했음을 미리 알리는 첨단 모자가 개발됐다고 영국의 일간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19일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뉴로키퍼 테크놀러지(Neurokeeper Technologies) 사가 개발한 '뉴로키퍼'(Neurokeeper)라는 이름의 이 첨단 모자는 뇌졸중으로 이어지는 혈전(경화반)이 뇌혈관에 형성되기 시작하면 이를 포착해 경보음을 울리게 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컴퓨터 헤드셋인 이 모자는 10개의 전극이 심어져 있어서 모자를 쓴 사람의 뇌 전기활동을 기록하면서 뇌 혈류 변화를 측정한다. 말하자면 뇌전도(EEG)와 같은 기능을 수행한다. 이 헤드셋에는 뇌 혈류의 특정 변화를 인식하는 프로그램이 내장되어 있어서 뇌 혈관에 혈전이 형성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뇌 전기활동의 변화가 포착되면 헤드셋 안의 마이크로칩이 경보음을 울린다. 이 헤드셋은 뇌졸중의 본격적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미리 이를 포착하기 때문에 경보음이 울리면 가족이나 주위 사람이 구급차를 부르면 된다. 이 헤드셋은 일차적으로 이미 뇌졸중을 한 번 겪어 뇌졸중 재발 위험이 큰 사람들을 위해 개발됐다. 뇌졸중 환자는 첫 뇌졸중 발생 48시간 안에 2차 뇌졸중이 발생할 위험이 6%, 90일 안에 재발할 가능성이 12%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잠잘 때 착용하면 수면 중 발생하는 뇌졸중에 대비가 가능하다. 이 헤드셋으로는 또 뇌졸중이 시작된 시각을 추적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가 혈전용해제를 투여할 수 있는 제한시간(time window)을 넘겼는지를 의료진이 알 수 있다. 이 헤드셋은 현재 시제품 단계에 있으며 앞으로 2년 안에는 시판될 수 있을 것이라고 뉴로키퍼 테크놀러지 사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