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1%p 상승, 중소기업 금리부담 4조 원 _그리고 그의 이름은 빙고였어_krvip

금리 1%p 상승, 중소기업 금리부담 4조 원 _빙고 품종 개 사진_krvip

최근 중소기업의 자금사정이 개선되고 있지만 대출 금리가 인상되면 부실화할 가능성이 아직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거시경제안정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중소기업 전체 순이익 규모는 18조 7천억 원이었으나 올해에는 35%가 줄어든 12조 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6월말 현재 은행권의 중소기업 대출잔액은 모두 438조 6천억 원으로 금리가 1%포인트 상승하면 중소기업의 연간 금리부담은 4조 원 수준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금리가 1%포인트 상승할 경우 연간 금리부담은 4조 원 증가할 수 있어 중소기업의 전체 순이익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각종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 종료되고 금리가 인상되는 시점에 중소기업 대출 가운데 일부가 부실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