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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지하철 참사에 대한 수사범위가 사고 당일 근무자 전원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공사 차원의 조직적인 은폐시도가 있었다고 보고 수사의 강도를 한층 높이고 있습니다. 김명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구지하철 참사의 책임을 묻기 위한 경찰의 수사가 지하철공사 직원들로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구속 또는 불구속 입건된 지하철공사 직원은 전동차 기관사를 비롯해 운전사령실과 기계설비사령실 근무자 등 모두 10명입니다. 경찰은 이들 외에 전력사령실과 통신사령실 등 사고 당시 지하철운행 관련부서에 근무했던 전 직원들의 과실 여부를 다시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김실경(대구지방경찰청 강력계장): 1차 우리가 수사를 했습니다마는 혹시 거기에도 중대한 과실점이 있는지 없는지를 전반적으로 다시 재수사하는 그런... ⊙기자: 경찰은 또 1080호 기관사 최 모씨가 사고 당일 만난 지도과장 김 모씨 등 8명을 대상으로 사건은폐 조작이 있었는지 여부도 재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이에 앞서 사령실과 기관사간 녹취록을 조작한 종합사령팀장 곽 모씨 등 6명에 대해서는 증거인멸혐의를 적용해 이르면 일주일 안으로 형사처벌할 방침입니다. 또 지하철공사 윤진태 전 사장을 다시 소환해 녹취록 조작 또는 사건은폐를 지시했는지 여부를 계속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참사와 관련해 법적인 처벌을 받게 될 지하철공사 직원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뉴스 김명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