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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사업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현대아산 협력업체 직원이 교통사고를 내서 북한군인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지난 27일 저녁 8시30분께 협력업체인 아트홈 INC 직원 정모씨가 교통사고를 내서 북한군인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는 보고를 받고 현재 후속 대책을 논의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INC 대리인 정모(33)씨는 이날 금강산 주유소에서 온정리 방향으로 50m 전방까지 갤로퍼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북한 초병 3명을 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당초 북한 군인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오늘 추가로 1명이 더 있다는 연락받았다"면서 "생존자 2명 가운데 1명은 입원 중이 고 나머지 1명은 부상이 경미하며 정씨는 건강하다"고 전했다. 현대아산의 협력업체인 아트홈 INC는 금강산 고성항 부근에 숙소용 건물인 고성빌리지 건설 작업을 맡고 있었다. 현대아산측은 "직원이 음주로 사고를 냈는지 여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면서 "정씨가 억류된 것은 아니며 현재 금강산 호텔 별관에서 북측 관계자들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아산은 일단 금강산사업본부장인 김정만 전무를 금강산에 급파해 북측에 조의를 표하고 사고수습을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 현대아산에 따르면 정씨는 일단 북측의 조사를 받은 뒤 `출입체류 합의서'에 의거해 경고 또는 범칙금 부과, 추방 등의 징계를 받게 될 전망이다. 현대아산측은 "결코 심각한 상황이 아니고 교통사고일 뿐이다"면서 "일단 우리 협력업체 직원이라 우리가 북측과 논의하고 있으며 잘 풀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