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남측 유형자산 2천800여억원…철수시 회수 가능 _가장 부유한 남자 포커_krvip

금강산 관광 지구 내 남측 유형 자산은 2천8백여억 원에 달하며 관광 사업이 중단돼 철수할 경우에도 대부분 회수가능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현대아산은 금강산 관광 지구에 현대아산이 천17억 원, 금강산 골프장에 투자한 에머슨 퍼시픽이 6백여억 원, 한국관광공사가 9백여억 원에 달하는 유형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아산의 자산은 해금강호텔 등 건물이 476억4천800만 원이고 기계장치나 관련 시설이 550억 원입니다. 금강산호텔과 외금강호텔은 현대아산이 북측으로부터 임대한 시설이라 자산으로 잡히지 않았습니다. 개성 관광은 북측의 시설을 그대로 이용해 별도의 자산은 없으며 다만 개성 공단의 경우 건물을 포함해 84억 원이 자산으로 잡혀있는 정도입니다. 현대아산은 금강산 사업 철수라는 최악의 국면에 이르더라도 지난 2000년 12월에 체결된 '남북 사이 투자보장에 관한 합의서'에서 재산권 제한을 보장했기 때문에 금강산 내 자산에 대해 보상을 받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