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계, 폭설 피해 지역에 지원 잇따라 _말론 브란도가 수상한 상_krvip

폭설 피해지역에 대한 금융계의 지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호남지역 폭설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게 내년 1월 말까지 천억 원을 지원하고 피해업체의 대출금 만기가 도래할 경우 상환 없이 연장해 주고 이자납입은 3개월, 분할상환금 납입은 6개월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신한은행은 폭설 피해 가계에 대해 최고 3천만 원 범위 안에서 최저 7.6% 금리로 신용대출을 해주고 기존 대출에 대해 금리를 낮추는 한편 상환도 일시 유예해주기로 했습니다. KB 카드도 호남과 충청지역 폭설로 인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회원을 대상으로 카드대금 결제를 유예하고 최대 1개월까지 연체료를 면제받을 수 있도록 조처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