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투기등급 채권펀드 이자소득 비과세 _포커 주간 최악의 상황_krvip

정부와 여당은 채권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BB(더블비)이하의 투기등급 회사채를 30에서 40% 이상 편입하는 채권형 펀드에서 발생한 이자소득 전액에 대해 내년말까지 한시적으로 비과세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강운태 제2정조위원장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하반기에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 물량이 38조원 가량되는데, 금융기관에 돈은 넘치지만 BB(더블비)이하의 투기 등급 회사채는 거의 소화가 안되고 있어 이들의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내린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채권형 펀드에 붙는 이자소득세는 농특세를 포함해 16.5%입니다. 강운태 위원장은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마련해 당정간 논의를 거쳐 빠른 시일안에 국회에서 통과시킬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