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민영 미디어렙’ 2009년 이후 신설 _파란색 배경 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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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여당이 방송광고 판매 대행사인 민영 미디어렙을 오는 2009년 이후에 신설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와 한나라당은 오늘 임태희 당 정책위의장과 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 기획재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나라당 정책위 핵심관계자는, 현행 한국방송광고공사 코바코(KOBACO)는 일단 그대로 두고, 2009년까지 민영 미디어렙을 신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면서, 다만 민영 미디어렙 설립에 따른 종교방송과 지역방송에 대한 대책을 먼저 마련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2009년 이후 민영 미디어렙이 신설되면 방송광고 판매시장에서 본격적인 경쟁체제가 도입될 전망입니다. 당.정은 이와 함께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을 통합하고, 주공과 토공을 통합하는 방안 등 3차 공기업 선진화 방안 20여 사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획재정부가 오늘 중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