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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찬 앵커 :

어제 이 시간에 보도해드린 대로 뉴질랜드 정부가 자국산 수출 홍합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세균이 검출됐다고 우리 정부에 통보해옴에 따라서 보건사회부가 오늘 뉴질랜드산 홍합에 대해서 전면 판매를 금지시켰습니다. 김의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의철 기자 :

인체에 치명적인 세균이 검출돼 판매가 금지된 뉴질랜드산 홍합입니다. 뉴질랜드산 홍합은 황록색 또는 연한 담황색을 띠고 있으며 가늘고 길어 길이가 11센치미터나 됩니다. 이에 비해 국내산 홍합은 검은색이며 둥근 삼각형 모양으로 길이가 6센치미터 정도입니다. 보사부는 오늘 유진 농수산 등 6개 회사가 수입한 110톤 가운데 만 6천키로그램을 압류해 봉인 조치했습니다. 유통되고 있는 수입홍합에 대해서는 유통경로를 추적해 역학조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또 부패 등 수입홍합을 원료로 사용하는 업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유통되는 홍합을 전량 수거 할 방침입니다. 뉴질랜드산 수입홍합에서 검출된 미스테리아는 골수염, 폐혈증을 유발하며 감염됐을 경우 치사율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입니다. 뉴질랜드측은 지난해 11월 임산부가 홍합을 먹고 낳은 쌍둥이가 미스테리아에 감염돼 숨졌다고 우리나라에 통보해 왔습니다. 보사부는 이번 뉴질랜드산 수입홍합의 미스테리아 함유사건과 관련해 앞으로 수입 어패류에 대해서는 반드시 미스테리아 균 검사를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식유품에 대해서도 검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의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