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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야생멧돼지에서 사육돼지에 전파되는 것을 막기 위해 경기·강원북부 지역 양돈농장 395곳을 대상으로 축산차량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경기·강원북부 지역 14개 시·군 양돈농장 395곳에 축산차량 출입이 원칙적으로 금지됩니다.

중수본은 지난해 10월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경기·강원 북부 지역에서 모두 545건의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는 90일 동안 56건 발생했으며, 올해 들어서는 489건이 발생해 발생빈도가 대폭 증가했습니다.

최근에는 강원 양구·고성 지역에서 포획된 멧돼지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됐고, 토양과 웅덩이, 차량 등에서도 바이러스가 잇따라 검출됐습니다.

중수본은 접경지역 전체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에 오염됐다고 판단하고, 축산차량 출입통제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접경지역 양돈농장에 대해 진료 접종, 동물 약품 운반 차량뿐만 아니라 사료, 가축 운반 차량에 대한 출입까지 전면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불가피하게 출입하는 축산 차량은 축산시설, 거점소독시설과 농장에서 3단계 소독을 거쳐야 합니다.

또 축산 차량의 이동을 확인하는 위치정보시스템 장치로 이동 상황을 매일 확인하고, 6월부터는 방역 관리가 미흡한 농가에 대해 정책자금 지원을 제한할 방침입니다.

중수본은 또 무인헬기 6대를 투입해 접경지역을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멧돼지의 남하를 막기 위한 울타리도 확장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