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해수위,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증인 채택 불발_선장은 얼마나 벌어요_krvip

농해수위,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증인 채택 불발_귀족이 되다_krvip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하는 문제를 협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자유무역협정, FTA 체결 시 자동차 산업이 큰 이득을 보는 만큼 이 중 일부를 피해산업에 지원하는 '무역이득공유제'에 대한 입장을 듣기 위해 정 회장 증인 채택을 요구했지만, 새누리당은 반대했습니다. 여야는 간사 간 추가 협의를 통해 최종 결론을 내기로 했지만, 당초 오는 10일 농림축산식품부 국감 때 출석을 요구하기로 했던 것을 감안하면 증인 채택은 사실상 무산됐다는 관측이 많습니다. 농해수위는 대신 김인호 한국무역협회장과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 등을 불러 무역이득공유제에 대한 의견을 듣기로 했습니다. 또 해외 한식당 사업과 관련해 정운천 전 한식재단 이사장을, 수입산 농수산물 판매의 부당성과 관련해 도상철 NS홈쇼핑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