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내년 초부터 단계적 국경 개방…“7일 자가격리는 필요”_블레이즈 베팅이 무엇인지_krvip

뉴질랜드가 코로나19로 닫아걸었던 국경을 내년 초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합니다.

크리스 힙킨스 코로나19 대응 장관은 오늘(24일) 발표를 통해 “내년 1월 16일 자정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뉴질랜드인과 기타 유자격 여행자들이 호주에서 입국할 경우 격리 검역 시설 입소 없이 7일 자가 격리만 하도록 하는 등 국경을 단계적으로 개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2월 13일 자정부터는 ‘고위험’ 국가를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에서 들어오는 뉴질랜드인과 기타 유자격 여행자들에 대해 7일 자가 격리만을 요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4월 30일부터는 외국인 방문자들에 대해서도 그들의 비자 종류에 따라 단계적으로 국경을 개방해나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힙킨스 장관은 “(뉴질랜드) 국경 개방은 3단계로 이루어진다며 격리 검역 시설에 입소하지 않아도 되는 여행자들도 모두 출발 전 코로나19 음성 검사 결과와 접종 증명서, 7일간 자가 격리 등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질랜드에서는 이날 오클랜드 181건 등 모두 215건의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보고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