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도지역 현역병 입영 재개…전국 병역검사 중단 2주 연장_응 구글 포키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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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오늘(5일) 대구·경북 청도에 거주하는 현역병 입영대상자의 입영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입영을 희망하는 입영 대상자들의 요청이 계속되고 있고, 입영 중단이 길어지면 입영일정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점을 고려해 오는 9일부터 대구·청도 지역 거주 대상자들의 입영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병무청은 지난달 21일 대구·청도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현역병 입영대상자 가운데 지난달 24일부터 내일(6일)까지 입영 예정이었던 418명에 대해 잠정 입영을 연기를 결정했습니다.

국방부는 다만 군사교육 초반 2주간 대구·청도 지역 입영자들은 다른 지역 입영자들과 격리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청도 지역 입영자들은 대구의 지정된 장소로 집결한 뒤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격리 공간이 마련된 임시 훈련소로 이동한 뒤 예방 차원에서 2주간 격리됩니다.

임시 훈련소에서는 실내 군사교육 위주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며, 2주 후 이상증세가 없는 인원은 예정된 신병교육대로 이동해 잔여 교육을 수료할 방침입니다.

국방부는 "입영 재개와는 별도로 대구·청도 입영대상자 가운데 입영연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언제든지 입영 연기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전국의 병역 판정 검사는 2주간 더 중단됩니다.

병무청은 지난달 24일부터 내일(6일)까지 잠정 중단된 전국의 병역 판정 검사를 오는 20일까지 연장해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병무청은 병역검사 일정 재개 여부는 향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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