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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와 경북지역에도 지난 밤새 계속 비가 내렸습니다.
이번에는 대구 금호강변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상배 기자.
⊙기자: 네, 김상배입니다.
⊙앵커: 네, 대구지역은 어떻습니까?
⊙기자: 조금 전까지만 해도 비가 세차게 내렸지만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빗줄기가 많이 가늘어졌습니다. 그렇지만 비피해도 잇따랐습니다.
그 동안 메말랐던 경북지역의 강도 이제는 물이 많이 불었습니다.
경주시 형산강 유역에서는 강물이 많이 불어나자 둔치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 70여 대의 견인작업이 밤사이 계속됐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에는 경북 성주군 성주읍 학산2리 마을앞 냇가에서 66살 이도리 할머니가 급류에 휩쓸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밖에 성주군에서 농작물 25.7ha가 침수됐고 경산시 자인면에서는 양계장 축사가 침수돼 닭 3000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또한 칠곡군 외관읍에서는 주택 담장이 붕괴되고 경산시 남천면에서도 주택 1채가 침수됐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경북 경주시 내남면이 205mm로 가장 많고 경산이 156, 청도 152, 대구는 105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경북 남부지역에서는 더 이상의 비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 금호강변에서 KBS뉴스 김상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