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남본부 닭.오리 먹기 캠페인 _카지노 운영_krvip

농협 경남본부 닭.오리 먹기 캠페인 _돈 벌려고 짭짤하게_krvip

⊙앵커: 이어서 지역 연결합니다. 농협 경남본부가 닭과 오리먹기 캠페인을 벌였다는 소식 창원에서 전하고 제주, 속초로 이어집니다. 먼저 창원입니다. ⊙앵커: 창원입니다. 조류독감 이후 닭과 오리의 소비가 줄면서 농가피해가 커지자 이들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가 경남지역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보도에 천현수 기자입니다. ⊙기자: 농협 구내식당의 오늘 점심메뉴는 닭고기 백숙입니다. 조류독감으로 판로가 막힌 닭과 오리고기의 소비를 늘리기 위해서입니다. ⊙강모란(농협 창원 중앙지점): 직접 오늘 먹어봤는데요. 실제적으로 먹으니까 맛있고 그리고 농민을 위한다면 저희도 당연히 먹어야 될 것 같습니다. ⊙기자: 오늘 하루 식단에 소비된 닭고기만도 200여 마리나 됩니다. 벌써 일주일째 닭과 오리고기를 내놓고 있지만 다양한 요리법으로 반응이 좋습니다. ⊙김소영(농협 구내식당 영양사): 많이 드시게 하고 있는데 반응은 좋습니다. 그렇게 걱정 안 하고 많이들 잡숴주시고... ⊙기자: 경상남도의 각 기관단체장 20여 명도 닭고기로 점심식사를 하며 조류독감이 인체에 해가 없다는 것을 알렸습니다. ⊙장인태(경남지사 권한 대행): 특히 양계농가들에게 희망을 주는 그런 차원에서 저희들이 오늘 여기서 같이 먹기로 했습니다. ⊙기자: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길거리 소비촉진행사도 잇따랐습니다. 닭과 오리 100마리를 굽거나 삶아 내놓은 요리는 몰려든 시민들에 의해 금세 동이 났습니다. 이렇게 시민들 사이에 대대적으로 펼쳐지는 소비행사는 조류독감이 확산되더라도 닭과 오리를 요리했을 때는 안전하다는 인식을 확산시켜 우리 농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천현수입니다.